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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울산지회 임원들, 울산교육감과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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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 울산지회 임원진 5명은 1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노옥희 울산교육감, 류혜숙 부교육감 등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면담에 앞서 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반웅규 기자)

 

울산에서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휴·폐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노옥희 시교육감과 사립유치원단체 임원진이 첫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울산지회 임원진 5명은 1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노 교육감, 류혜숙 부교육감 등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한유총 울산지회 측은 "유아교육을 위해 헌신한 노력은 온데간데 없이 사립유치원들 대부분을 비리로 매도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운영자들이 의욕을 잃었다"고 운을 뗏다.

이어 "울산 사립유치원들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가 저조한데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너무 몰아치는 듯 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노 교육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강조하면서도 사립유치원 측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에 있는 사립유치원은 115곳, 대부분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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