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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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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유치한 울산시가 세계 원전해체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17일 의사당 시민홀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수소연료전지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5개월 동안 원전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립한 ‘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 손희동 부장은 ‘원전해체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울산과학기술원 김희령 교수는 ‘원전해체 산업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덕양 김기철 사장은 ‘수소 연료전지발전 추진방향’을, 울발연 김형우 박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시민펀드 참여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해체 공정관리, 제염, 용융, 부지복원 등 원전해체산업 전 주기에 걸쳐 기술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집적화단지 조성, 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적인 원전해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부산 경계지점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유치된 것을 계기로 원전해체 클러스터 조성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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