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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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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첫 시행,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울산대학교병원 등 전국 28개 기관 1등급 획득

울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 = 자료 사진)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전국 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 전담전문의와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두 11개 항목이다.

울산대병원은 91.95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83.0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89.99점)보다 높은 점수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전국 28개 기관, 경상권만 8개 병원으로 나타났다.

임진아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은 "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2.5킬로그램(kg) 미만 미숙아와 심장병 등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현재 외과계 · 내과계 · 응급 · 외상 · 신생아 중환자실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은 다른 대학병원 보다 많은 26병상을 울산에서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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