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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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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사진=자료사진)

 

울산시는 13일 '반구대 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대곡천 일대의 인문·자연경관이 포함됐다.

또 신석기시대 해양수렵 집단의 독특한 화법과 표현, 예술성 등 반구대 암각화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 증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세계유산 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2020년 1월 문화재 위원회(문화재청) 심의, 유네스코 자문기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현지조사 및 평가, 세계유산위원회 정기 총회 심의 등을 거치게 된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가 우선등재 심의를 통과하면 2022년 유네스코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장실사와 보완을 거쳐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대 암각화가 갖고 있는 세계 유산적 가치가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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