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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서 용접하던 작업자 사망…올 들어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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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4월 2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현대중공업과 고용노동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4월 2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현대중공업과 고용노동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현대중공업에서 올 들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20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 A(34)씨가 쓰러진 것을 다른 작업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그는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서 배관 용접 보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달 21일 50대 노동자 1명이 대형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16일에도 40대 노동자가 유압 자동문에 몸이 끼여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으며, 2월 22일에는 작업용 발판 구조물 제작을 하던 하청 작업자가 21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노동부 특별감독이 끝나자 곧바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난 LNG 운반선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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