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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50억 들여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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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 자리에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환경과 생명교육의 장인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구온난화, 에너지, 융합, 간절곶 생태와 문화 등 4가지 대주제를 다루면서 18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공장식 축산과 채식, 태양에너지 요리기술, 숲 체험,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이다.

센터 공간은 다목적실, 환경실험실, 회랑(지붕 달린 복도), 중정(안뜰), 카페형 다목적실로 꾸며진다.

특히 환경실험실은 학생들이 원하는 중·단기 주제탐구활동과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

2022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 센터는 공유재산 심의,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시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기후위기대응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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