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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사노조 "수능 감독관에 키높이 의자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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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정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사진 = 반웅규 기자)

 

울산교사노동조합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석 제공을 요청할 것을 요구했다.

교사노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 감독관들은 마스크를 쓴 채 최소 240분에서 최대 370분을 정자세로 서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년 수능을 앞두고 시험 감독 지원과 이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호소하는 교사가 늘고 있고 실제 감독관이 실신한 사례도 있다는 것.

교사노조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차질없이 수능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감독관들에게 키높이 의자를 제공하는 한편, 감독관 숫자를 늘려 감독 시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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