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대표는 2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도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조 제공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29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안에 서명하며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도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노사는 지난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4일 만에 교섭을 끝냈다.
이번 타결로 3년 연속 무분규 타결도 이뤄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직원들이 생산 유지를 위해 힘쓰는 등 노력한 데 대해 노사 모두 공감하고 심각한 마찰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7만5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을 담고 있다.